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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몽골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온해피 0 979 0

방학에도 꺼지지 않는 학교의 불

 

지구 온난화와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에서 쫓겨난 몽골 유목민들은 수도인 울란바토르로 몸을 피했습니다. 그로인해 울란바토르에는 몽골 인구의 40% 이상이 몰려있습니다. 언제나 많은 인구로 북적북적한 울란바토르이지만, 학교 수는 학생들의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합니다. 몽골은 아직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기술에 대한 질적, 양적인 교육여건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하지만 몽골의 학생들은 이러한 상황에 주저하지 않고, 꿈을 위하여 한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인해 학교는 방학임에도 불이 꺼지지 않고, 4회씩 한국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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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해피는 올해 KCOC 월드 프렌즈 NGO 봉사단원 한국어 교사 2명을 몽골에 파견하여 44번 학교, 53번 학교, 79번 학교, 버르누르 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통역 없이는 대화할 수 없던 학생들이 현재는 선생님, 주말에 약속 있어요?”, “몽골은 어때요?”라며 먼저 한국어로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한국어로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에 한국어 선생님은 학생들이 기특하면서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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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자신의 여건에도 주저하지 않고 여전히 꿈을 꾸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국대학의 항공경영학, 기계공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컴퓨터 정보학, 패션디자인학 등 배우고 싶은 학문이 많습니다. 본인들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꿈을 꾸는 통에 방학 중에도 학교는 여전히 불이 꺼질새가 없습니다.

 

온해피는 학생들의 꿈을 실현 시켜주기 위해 한국어교사를 파견하고, 한국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몽골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후원자님들의 응원을 통해 몽골학생들은 오늘도 꿈을 꿉니다. 오늘도 불이 꺼지지 않는 학교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몽골 학생들의 성장이야기를 계속해서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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