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글로벌 인성함양 프로그램 [몽골지역 봉사활동]
온해피는 인하공업전문대학 재학생 24명과 함께 2024 글로벌 인성함양 프로그램 일환으로 몽골지역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약 일주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142번 학교에서 교육봉사 및 교육환경개선 활동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문화와 환경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합니다.
현지 파견 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발대식, 현지어 교육, 사전 교육(세계시민교육, 성인지교육,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현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교육봉사활동과 교육환경개선활동 그리고 문화교류활동이 진행하였습니다. 인하공전 알아가기 세션, K-인하 콘서트 등의 활동을 통해 한국 학생과 몽골 학생이 서로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교육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열린 한국어 교실에서는 한국 유학을 목표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몽골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몽골 학생들의 희망 학과와 인하공전 학생들의 학과 매칭을 기반으로 개별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 후에, 모의면접과 1:1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면접 실전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교육환경개선활동으로는 142번 학교 외벽에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습니다. 낡은 벽에 몽골과 한국의 화합을 상징하는 벽화를 그려 넣어 한층 밝고 환한 분위기로 탈바꿈되었습니다. 24명의 봉사단원이 함께 하나의 그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배려와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파견 활동에서는 대한항공에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막화 방지 생태림 조성 사업의 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저마다의 목적과 꿈을 안고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단원들은 낯선 환경과 문화 속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며 한층 성장하고 보다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몽골지역 봉사활동을 마치며 단원들이 남긴 소감문의 일부분을 보겠습니다.
“몽골에서의 일주일은 우리 학생들, 미래가 창창한 이십 대들에게 참 소중하고 귀한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낯선 땅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과의 교류는 열심히 배워야 할 젊은 날의 우리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협력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웠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저의 시야를 넓히고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해 주시고, 온해피는 계속해서 더 나은 교육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