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몽골 청소년 인재양성 프로그램
우리나라와 함께 몽고반점을 지닌 형제민족, 몽골학생들이 한국 유학을 위해 지난 2월27일 인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인천공항에 입국한 몽골유학생들>
유목민족으로 잘 알려진 몽골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대부분의 유목민족이 터를 잃고 수도 울란바토르로 모여 현재는 몽골 전체인구 중 60% 이상이 수도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몽골은 갑작스래 도심에 모인 수많은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한국국제협력단 ODA 연구,정보센터 에 따르면 몽골에는 현재 숙련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높고, 기술직종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지만, 현재와 미래에서 요구하는 직업기술 교육훈련에 대해 대응할 양적, 질적 영략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숙련근로자는 주로 해외에서 충원하고 그 중에서 특히 광업건설, 전기공학, 자동차 수리 및 정비 분야가 특히 그러합니다.
특히나 지구온난화 문제가 심각한 몽골의 경우 전기공학과 관련한 제도와 전문가 도입 등..을 시도하지만, 정작 이를 위한 교육훈련이 양적 질적으로 부족하여 환경을 위한 노력에도 제동이 걸리곤 합니다.
그래서 온해피는 미래에 전문기술에 대한 꿈을 가지고, 더 많이 공부하고 싶지만 교육여권이 되지 않는 학생들의 꿈이 꺼지지 않도록 돕고 있으며, 한국어교실을 운영하여 한국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몽골에 한국어 교사를 파견하여 뜨거운 여름에도, 차가운 겨울에도 학생들의 교실에는 불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3명의 학생이 올해 2월 인하공업전문대학 입학을 위해 인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따뜻하게 맞아주는 인하공업전문대학 몽골해외봉사활동 단원들>
인하공업전문대학 재학생 몽골해외봉사활동단원들이 공항에 나와 따뜻하게 맞아주었습니다.
푸른꿈을 안고 한국에 유학 온 몽골 학생들의 꿈을 계속해서 응원해주세요!
협력국 몽골의 경제성장을 위한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으로 몽골 한국어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