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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아동 교육지원]비대면 영어교육,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빛나는 미래

온해피 0 234 0

따라가기 힘든 수업, 시엘이의 좌절

 

학교 수업이 끝난 후, 12살의 시엘이는 오늘도 적다 만 노트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한국말이 서툰 탓에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가 힘들고, 친구들과 선생님과의 소통이 어려워져 학업이 버겁기만 합니다. 일하시느라 바쁜 부모님, 학교에 가지 않아 만날 수 없는 친구들의 얼굴을 보기 힘들어, 우울함을 달랠 수도 없습니다. 시엘이의 꿈은 성적을 잘 받아 항상 근심 걱정으로 가득찬 부모님의 얼굴에 웃음을 선물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엘이는 오늘도 좌절하지 않고 혼자서 수업을 따라가려고 노력합니다.


'I Am Me' 내안의 또 다른 나 찾기 비대면 영어교육

 

그런 시엘이가 올해부터는 얼굴에 웃음을 달고 기다리는 날이 생겼습니다. 주 1회 1시간씩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 멘토와 1대 1로 진행하는 온라인 맞춤형 영어교육입니다. 시엘이는 점차 마음의 문을 열고 대학생 언니 오빠들한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게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 학교 영어 시험에서 100점을 맞아 부모님에게 웃음도 선물해드렸습니다.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영어수업에서 시엘이는 영어 실력도 부쩍 늘었습니다. 당당하게 '나'를 누군가에게 영어로 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재밌는 공예체험도 새로운 친구들과 하며, 기쁘거나, 슬픈일이 생기면 공유할 수 있는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요즘 시엘이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그림도 그리고 영어로 글을 써보며 영문동화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완성된 동화책은 개도국 친구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어려움

 

현재 우리 사회의 다문화 학생 수는 2021년도 현재 14만 7천명 정도로 매년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방면의 지원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여전히 낯설고 새로운 환경과 다양한 어려움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다문화 가정 아동이 60% 이상으로 학교 생활에서 의사소통 부재, 기초 학습부진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더욱이 아동들은 학교가 끝난 뒤 사실상 방치됩니다. 다문화 가정 아동 부모님은 생계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나가 밤늦게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다문화 아동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 놓고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 점점 자신을 숨기게 됩니다.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영어 수업을 선물해주세요

 

인천글로벌캠퍼스 50명의 멘토와 다문화가정 아동 50명의 멘티로 구성된 맞춤형 비대면(온택트) 영어교육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자신이 하고픈 말을 당당하게 영어로 얘기할 수 있는 기회이자, 지난 날의 아픔을 잊고 '행복'과 '나'에 온전히 집중하는 새로운 시작점이 됩니다. 다문화아동들에게 밝고 따뜻한 교육의 길을 열어주세요. 빛나는 존재들에게 빛나는 미래를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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