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가치]혼밥이 대세인가요?

모두들 요즘 식사는 잘 하고 다니시나요?
바쁜 일상 중에도 삼시세끼 든든히 챙겨먹어야 하시는거 아시죠?
요즘 젊은 층에서는 "혼밥"(혼자 밥먹기)이 대세라고 하는데
밥먹는 시간 만큼은 누구의 방해도 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고 싶을걸까요??

하지만 이곳엔 혼밥이 너무 힘든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이영자(가명) 홀몸어르신은 좁은 방에서 혼자 식사를 하실때가 가장 외롭다고 하십니다. 
이영자 어르신은 10년 세월 홀로 외로움과 함께 식사를 하셨습니다.

하루에 두 끼, 반찬도 없이 찬밥에 물을 말아 김치나 장 종류만 놓고
끼니를 때우시는 이영자 어르신은 경제상황도 여의치 않아 그마저도 어려울 때가 있다고 하십니다.
이런 식생활이 매일 같이 반복되다 보니 영양소가 부족해져 아픈 곳도 약봉지도 늘어만 갑니다.

홀몸어르신들은 사람이 가장 그립습니다. 
이런 어르신들은 일주일에 한 번, 반찬을 가져다주는 반찬나누미(자원봉사자)들이 
가장 반가운 가족이고 또 안부를 물어주는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