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비닐봉지 대신 희망을
온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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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14:35
안녕하세요 온해피입니다~
어느덧 날씨도 완연한 봄입니다
날씨가 풀려 가벼운 옷차림이 점점 눈에 띄는데요,
색이 예쁜 가디건을 입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고있으면
저도모르게 덩달아 활기차지는 기분입니다.
우리나라 여학생들을 보고있으면
케냐에서 학교에 다니는 발렌타인 생각이 납니다.
친구와 함께있을때 가장 즐거운 발렌타인은
학교에 갈때 가방을 매는 대신 비닐봉지를 손에 쥐고 학교에 갑니다.
발렌타인 뿐만 아니라 케냐의 많은 학생들이 가방을 대신해서
색색의 비닐봉지를 손에쥐고 학교에 다닙니다.
아이들의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것은 고작 연필 몇자루와 공책한권입니다.
마땅한 가방이 없는 아이들은 비닐봉지를 가방대신으로 쓰면서도
그저 학교에 가는게 즐거워 보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염려되는것은
아이들이 교육을 비닐봉지만큼 가볍게 여기지는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비닐봉지 대신 가방을 어깨에 매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비닐봉지만큼 가벼운 교육이 아닌, 가방의 무게만큼 소중해질 교육을 선물해 주세요.
지금 해피빈에서 케냐 아이들을 위한 가방모금함이 개설되었습니다
▽온해피와 함께 아이들의 어깨에 가방을 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