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에 큰 꿈이 담길 가방을 선물해주세요!
산 밑으로 내려갈 수 없어요.
우간다 음발레 지역의 엘곤 산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세 번째 높은산입니다. 이 산의 중간 지점에는 와날레힐이라는 작은 산골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에 사는 아이들은 산 아래의 마을은 구경도 하지 못한 채 평생을 산속 마을에서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산골 마을을 벗어나면 사람들과 말이 잘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동네 아이들은 꿈과는 상관없이 부모님이 하시는 바나나 농사나 염소 기르는 일을 물려받습니다.
우간다는 영어와 우간다어를 거의 사용합니다. 그러나 와날레힐 지역은 ‘루기수’라는 부족 언어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영어와 우간다어를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이 마을을 떠나지 못합니다.
힘들어도 학교에 가는 것이 가장 즐거워요!
와날레힐은 산 속 마을이기 때문에 길이 험하고 가파릅니다. 70도가 되는 경사를 넘어 학교로 향하는 아이들의 손은 대부분 빈손입니다. 대다수의 아이들은 책가방을 가지고 있지 않아 책가방을 대신해서 종이 가방이나 비닐봉지에 공책과 필기도구를 넣어서 들고 다니곤 합니다. 그마저도 가파른 산을 넘다보면 찢어지고 잃어버리기 일쑤입니다. 빈손으로 산을 넘으며 힘든 길을 걷더라도 학교에 가서 배우는 것이 즐겁다고 아이들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말합니다. 헤진 옷과 맨발로 넘어야 하는 산길이지만, 미래의 꿈과 희망이 있기에 아이들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책가방이 있다면 더 큰 꿈과 행복을 담을 수 있지 않을까요?
꿈을 담을 수 있는 책가방을 선물해주세요.
학교로 향하는 아이들의 가벼운 양손처럼 가지고 있는 꿈도 가벼워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아이들이 산골 마을 아래로 내려가 더 큰 꿈을 펼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배움에 대한 희망과 기회입니다. 온해피는 아이들이 큰 꿈을 담을 수 있도록 튼튼한 책가방을 선물해 주고자 합니다.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교육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지구촌 모든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http://www.onhappy.org/bbs/page.php?hid=S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