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SDGs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 '전문가 세션'

온해피는 K-SDGs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70여 명의 청소년들과 20여 명의 대학생 멘토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전문가 이야기 세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비전문가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SDGs와 환경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전문적인 지식을 확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셔 강연의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전문가 강연이 끝난 후에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모여 자체적으로 팀별 활동과 주제 토의 및 발표를 하였습니다. 

첫 번째 강연은 “경쟁에서 공영으로”라는 주제로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센터장님이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 및 실천에 관한 강의해 주셨습니다. 지속가능발전 개념부터 형성의 역사까지 개념적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에 이어 각 목표에 대한 세부 내용과 실제로 진행된 사업의 사례를 들어 강의해 주신 덕에 SDGs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강연은 “지구의 기후환경, 위기일까? 기회일까?”라는 주제로 극지연구소 생명과학연구본부 소속 박사님이 기후환경에 관한 강의해 주셨습니다. 생물학자의 관점에서의 해양 생태계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여 기후변화의 추세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영향들을 설명해 주셨고, 덧붙여 극지연구소의 역할과 연구 분야에 대한 소개함으로써 환경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오후 시간에는 대학생 멘토단 주도로 팀별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하여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참가자들 간의 친밀감을 높였으며, 본격적인 팀별 주제 토의 및 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앞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주어진 주제에 대해 토론과 발표를 연습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각 팀은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발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멘토들의 피드백을 받아 더욱 발전된 발표와 토론 능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K-SDGs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연속 사업으로 미래 세대의 청소년들이 세계시민교육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영어학습 기반 멘토링 프로그램입니다. K-SDGs, ESG, ETS를 주제로 인천글로벌캠퍼스 외국 대학 재학생 20여 명이 멘토가 되어 중고등학생 멘티 약 70명을 이끌며 연구와 토론을 합니다.

다가올 10월에 진행될 K-SDGs 실천 캠페인과 11월에 개최될 청소년 주도 K-SDGs 포럼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