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생계물품지원
영양 듬뿍 정 듬뿍 행복 반찬
홀어르신들의 식탁엔 물에 말은 밥과 김치 혹은 장 종류가 전부입니다. 몇 년 혹은 몇 십년 동안 단 한 벌의 수저가 놓여있는 식탁은 식은 밥보다 더 차갑게 느껴집니다. 온해피가 홀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사랑의 반찬엔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영양만점 반찬이 듬뿍 담겨있습니다. 반찬과 함께 건넨 따뜻한 안부에 홀어르신들은 고맙다는 말을 연신 하셨습니다.
매주 만나는 반찬나누미 봉사자들이 이젠 손자 손녀 같다며 봉사자들이 올 시간에 문 앞에서 기다리기도 하십니다. 어르신께서 봉사자들을 기다리시는 만큼 봉사자들도 저 멀리 보이는 어르신이 반가워 머리 위로 손을 크게 흔들곤 합니다.

전기장판으로 가장 따뜻한 겨울을 느꼈습니다
1월 영하 10도를 웃도는 추운 겨울, 집 안까지 들이치는 냉기에 홀어르신들은 집 안에서도 두꺼운 옷을 껴입고 계십니다. 온해피는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전기장판을 준비했습니다. 전기장판을 틀자 방 안의 냉기가 금새 사라졌습니다. 어르신들은 전기장판 덕분에 그리고 그와 같이 전달된 마음 덕분에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홀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은 나누미 봉사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몇 번이고 하셨지만 저희는 그 말을 이 글로나마 여러분에게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후원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온해피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