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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중도일보 外 2개 매체 / 한국남동발전, 인천 연수구에 '탄소상쇄 도시숲' 둥지…미래세대와 기후위기 정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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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이 10월 24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푸름공원에서 '2026 탄소중립 나무심기 및 나무박사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온해피 제공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도심 속 탄소흡수원을 늘리고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한 지자체와 공기업의 협력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급격한 도시화로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문제에 직면한 인천 도심 지역에서 민·관·공이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녹색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례가 확산하는 추세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이현빈)은 지난 10월 24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푸름공원에서 '2026 탄소중립 나무심기 및 나무박사 발대식'을 열고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어 온 한국남동발전, 인천광역시, 사단법인 온해피 간 3자 민·관·공 협력 네트워크의 결실이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기 쉬운 기존 나무심기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심 내 생활권 녹지를 꾸준히 확장해 기후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날 현장에는 정일영 국회의원, 인천광역시의회 및 연수구의회 의원진,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들을 비롯해 지역 아동·청소년, 학부모, 시민 등 다수 인원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도심 공원 내 탄소 흡수율이 높은 이팝나무 220그루를 직접 심으며 녹색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식재 이후 진행된 '나무박사'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과 청소년들은 '나무박사'로 위촉되어 자신이 심은 나무의 생육 상태를 정기적으로 관찰하고 기록하는 돌봄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는 미래세대가 생활 속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치를 배우는 실천형 환경 교육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도심 내 도시숲 조성이 온실가스 직접 감축 외에도 여름철 도심 기온을 낮추는 열섬 완화 효과와 미세먼지 차단, 시민 정서 안정 등 다각적인 환경·사회적 이점을 제공한다고 분석한다.

행사에 참석한 정일영 국회의원은 "오늘 심은 나무는 단순한 식물이 아닌 우리 미래의 꿈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자리가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을 견인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해피 배인식 회장은 "미래세대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며 기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한국남동발전 기후환경실 박성제 실장 또한 "이번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이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세대에 환경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은 향후에도 지자체 및 시민사회와 연계한 탄소흡수원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 친환경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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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한국남동발전, 인천 연수구에 '탄소상쇄 도시숲' 둥지…미래세대와 기후위기 정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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