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인천뉴스 / 온해피, 필리핀에 사랑을 그리다

국제구호개발NGO (사) 온해피가 최근 필리핀 빈곤지역 해외봉사를 다녀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미술분과 남효식 위원장과 인천예술고등학교 학생(김지수, 조재령, 김예진, 김혜림, 김수림, 김민지, 이예림)들로 구성된 ‘온해피 그린나리 봉사단’, 사랑의 네트워크 ‘더울림 봉사단’(이지호, 이규호, 조정웅)이 함께 했다.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 추운날씨에도 매주 일요일마다 온해피 사무실에 모여 회의와 벽화그리기 실전 연습을 통해 탄탄한 준비를 했다.

온해피 관계자는 “고등학생들을 구성해 해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다녀온 전례가 없기에, 그린나리 봉사단의 활동이 더욱 특별하다”며 “이번 봉사에는 세 명의 학생 봉사자도 함께하여 몸소 나눔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

이지호 학생봉사자는 “‘아이들의 미소를 보고 봉사는 힘들기만 하다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을 태어나 처음 느꼈다’ ”라고 말했다.

그린나리 봉사단의 김민지 학생은 “봉사를 했지만 오히려 아이들에게서 큰 사랑을 받고와, 고마웠다”고 말했다.

온해피의 지원사업 및 벽화그리기 봉사의 자세한 내용은 온해피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기사 원문보기

[인천뉴스] 필리핀에 사랑을 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