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헤럴드경제 外 7개 매체 / 온해피, 한국-몽골 리더십세미나 ‘인천과 함께하는 몽골교육의 새 물결’ 개최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 온해피(대표이사 배인식)가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제2회 한국-몽골 리더십세미나 ‘인천과 함께하는 몽골교육의 새 물결’을 개최했다.
이번 한-몽 리더십세미나는 지난해 1차 세미나를 통한 현지 적용사례 분석과 피드백을 위해 몽골 현지 방문으로 추진됐다.
앞서 지난 2017년 6월 진행됐던 1차년도 세미나는 몽골 장학사 및 교장단을 국내로 초청해 양국 교육관계자들이 교육 비전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올해 2차 세미나에는 인천시교육청 관계자와 인천소재 학교장 및 교사를 포함한 국내 관계자와 몽골 교육부 장학사 및 현지 자매결연학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세미나 일정은 몽골 투브 아이막(TUV AIMAG) 교육청을 시작으로 각 자매결연학교 탐방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차 년도 세미나 결과를 반영한 현지 학교 운영사례 발표 및 토론 시간도 가졌다.
배인식 온해피 대표는 “지난해 제1회 한-몽 리더십세미나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이 몽골교육의 발전과 변화에 큰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며 “전 세계 아이들의 공평하고 양질의 교육 보장을 달성하기 위해 온해피와 인천시 교육청이 유의미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김성기 교육국장은 “몽골 교육청 및 각 학교 관계자 분들이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환영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한국의 교육시스템이 몽골 현지에 어떻게 적용돼 발전을 이끌어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한 뒤 “양국의 교육리더들이 앞으로 더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한국ㆍ몽골의 아이들을 위한 차세대 교육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몽 리더십세미나는 오는 2019년까지 3차 년도(2017년~2019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에 개최될 최종 세미나에서는 몽골 적용사례 및 변화 추이 현황 등을 분석해 몽골의 지속발전가능 교육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세미나 외에도 몽골과 인천시의 자매결연학교들은 각 학교별로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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